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가 일하는 방법. 엘런 일론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가 일하는 방법. 엘런 일론 엘론 머스크
*본 글에는 앨런 머스크가 인터뷰에서 밝힌 자신이 일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똑똑한 사람이라면 영감을 주는 부분이 있을 것이니 잘 읽어보자.
아이언맨의 실제 주인공이자 테슬라의 CEO인 앨런 머스크가 자신이 일하는 방식을 인터뷰에서 공개한 적이 있다.
앨런 머스크는 주간 근무시간이 약 100시간으로 가장 일을 많이하고 일을 아주 잘하는 CEO 중 하나로 유명하다.
*앨런 머스크가 성공한 CEO가 된 배경
앨런머스크는 28살에 이미 자신이 키운 회사 ZIP2에서 2200만불의 지분을 팔아 페이팔에 재투자했다.
페이팔에서의 대 성공으로 1.6억달러를 다시 벌어냈다.
그 이 후 이 돈으로 다시 테슬라 솔라시티 스페이스엑스 등 여러회사에 다시 재투자해 지금의 위치에 온 성공적인 투자자이자 CEO이다.
앨런 머스크는 여러개의 사업체를 동시에 운영하고있기에 시간을 아무리 잘 활용하려해도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업무량을 최적화된 방식으로 처리하기 위해 그는 몇가지 툴을 활용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이메일'이었다.
앨런 머스크는 임원들을 포함한 그의 직원들과 거의 모든 소통을 이메일로 한다.
두 회사의 CEO인 그는 이메일을 활용해 수 많은 회의와 통화시간을 줄여냈다.
이메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지시와 보고가 가능했고, 불필요한 대화없이 간결한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이메일로만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채택하므로서 엄청난 업무효율을 끌어냈다고한다.
그런데 사실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통화와 미팅에서 소모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주는 것 뿐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갖고있는데, 그 가치가 바로 ‘기억의 외주화’이다.
이 '기억의 외주화'를 실현할 때 우리는 사람으로서의 한계에서 벗어나 업무효율을 거의 컴퓨터와 가깝게 발현할 수 있다.
그럼 '기억의 외주화'는 무엇이고,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기억의 외주화'는 아웃라이어, 정리하는 뇌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서의 작가이자 뇌 과학 전문가인 레비틴 교수의 책에서 나오는 뇌의 신경화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개념 중 하나임을 미리 알린다.)
우리의 뇌는 원시인의 뇌의 매커니즘을 아직도 그대로 갖고있다.
우리 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들의 뇌 사용을 생각해보자.
지금과는 달리 그들의 생활은 매우 단순했다.
단지 생존을 위해 뇌는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몇가지를 잊지않기 위해 끊임없이 머릿속에 리마인드했을 것이다.
'이 길 기억해, 잊어버리면 무리로 돌아가지 못해.'
'돌아가는 길에 잡아둔 사슴을 챙겨가야해. 잊지마. 오늘 식량이야.'
'이 버섯은 독버섯이야, 꼭 기억해. 먹으면 죽어.'
그러나 적은 수의 정보들을 기억 하기만 하면 되었던 원시인과는 달리 우리는 너무나 복잡한 세상을 살고 있다.
그럼에도, 현대화된 지금에도, 우리는 뇌를 원시인처럼 마구잡이로 쓰고 있다.
회사에서 집안일을 생각하기도 하고,
자야할 때 회사일을 생각하기도 하고,
지금 쓰고있는 보고서에 집중해야되는데 오후의 미팅이 걱정되는, 이런식이다.
이렇게 모든 정보들을 매 순간 떠오르는대로 방치하면 머리는 매 순간 새로 떠오른 주제로 전환하며 뇌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소모하게 된다.
우리가 가용한 뇌 에너지는 한계가 있다.
축구경기 종료 90분에 가까워질수록 선수들은 체력이 떨어지고 판단력도 흐려지며, 운동신경도 떨어진다.
뇌도 마찬가지다.
매일 한계치를 소모하고 후반부로 갈 수록 효율은 계속 떨어진다.
계속된 주제전환으로 뇌는 새로운 주제에 집중도 못하고, 하던 일도 잊어버린다.
그리고 해당 주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않으면 또 다시 팝업창 같은 끊임없는 리마인드로 머리가 복잡해진다.
'기억의 외주화'는 이 뇌의 한계를 간단하게 해결해준다.
발생하는 새로운 생각으로 주제전환을 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주제가 뇌에서 발생하면 이메일이든, 노트든, 스마트폰이든, 외부 장치에 간단하게 기록한다.
나중에 그 주제로 집중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만 하면, 뇌는 우리가 그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현재에 집중하게 해준다.
불필요하게 잦은 주제전환이 발생하지 않게 도와준다.
뇌의 최적화가 발생한다.
앨런 머스크는 이렇듯 이메일을 '기억의 외주화' 매체로 사용하여 늘 최적화된 뇌 상태로 지금일에 집중하고, 나중의 일은 이후에 집중하며 모든 업무들을 해결해 냈다.
(우선순위가 있을 뿐이지, CEO기 때문에 모든 업무가 중요한 의사결정들이었을 것이다.)
나는 스마트폰 노트를 활용한다.
스마트폰에 노트어플을 키고 지금 떠오른 그 생각의 주제어를 적는데 3초면 충분하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글 주제가 떠오르면 바로 적는다.
그리고 바로 스마트폰 화면을 끄고, 내가 하던 일을 계속한다.
이는 뇌가 새로 마구 떠오른 주제로 집중하면서 전환되기 전에 팝업창을 바로 꺼버리고 그 이후에 내가 시간이나면 볼 저 노트가 리마인드를 해줄 것이라는 안도감을 주면서 뇌를 다시 지금 업무에 집중하게 해준다.
효과는 정말 최고다.
그 어떤 이슈도 내 머리속을 어지럽힐 수 없다.
심지어 걱정거리가 있어도, 하루종일 그 생각이 나도 떠오를 때 마다 또 쓰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이는 시장통에 은행 번호표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마찬가지다.
중요한 순서대로 다 업무를 보실 수 있다는 안도감을 고개들에게 주는 것이다.
고객들은 자기 번호표를 받고 얌전히 대기석에 앉아있을 것이며, 우리는 잊지않고 고객을 응대할 것이다.
여러분도 휴대전화의 메모장이든 업무용 다이어리든 이메일이든 혹은 그 전부를 활용해서 기억의 외주화를 활용해 보길 바란다.
머리속이 수 많은 팝업창으로 얼마나 복잡했었는지 그리고 팝업창 없는 깨끗한 두뇌가 얼마나 쾌적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약
1. 머리에 뭐가 떠오르면
2. 간단히 기록하자.
3. 그리고 하던 일을 하자.
다음글!!!
앨런 머스크 파헤치기! 인터뷰, 재산, 부인, 아들, 명언, 테슬라, 스페이스엑스 - https://white-label.tistory.com/m/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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